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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“붕쇄 풀었지만 못 지나간다”"...호르무즈 여전히 ‘위험 구역’ / YTN

2026-04-18 40 Dailymotion

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 발표에도 실제 해협을 빠져나간 배는 거의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선박 추적 서비스를 살펴보니, 대부분의 해협 통과를 시도한 유조선과 대형 화물선들이 이란 라라크섬 인근에서 회항했고요. <br /> <br />아니면 뱅글뱅글 돌거나, 정박하며 통과 강행을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회항한 선박들의 선적도 중국, 프랑스, 인도, 그리스 등으로 다양해, 콕 집어 어느 측의 조치 때문이라고는 추정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도 봉쇄 해제 발표 뒤로 20척의 선박이 해협을 향했지만, 곧 멈춰 섰고 일부는 되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정도 규모의 선박이 통과를 시도한 건 지난 2월 28일 전쟁 발발 이후 최대이지만, 통과에 성공한 배는 일부에 불과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우선 미국은 앞서 공언한 대로, 종전협상 타결 때까지는 봉쇄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미군 중부사령부는 역봉쇄 시작 이후 지금까지 21척이 미군 지시로 이란으로 회항했다고 밝혔고, 작전 수행하는 영상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경우 해협 개방에 대해서 휴전 동안의 '조건부'라는 단서를 달았다고 파르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레자 탈라이니크 국방부 대변인은 "군함과 적대 세력과 연계된 선박은 해협 통과 권리가 없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해협 상황은 일시적이며, 레바논의 상황이 변하면 수로가 다시 폐쇄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모하메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도 미국의 봉쇄가 계속된다면, 호르무즈 해협도 다시 폐쇄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관영 매체들은 해협 개방 조치에 대해 반발하는 보도를 일제히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준관영 타스님 통신은 개방 발표를 두고, "결함 있고 불완전한 트윗"이라며 "충분한 설명 없이 게시돼 통행 조건이나 작동 방식, 세부 사항에 대한 모호성을 일으켰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메흐르 통신은 이란 최고지도자가 과거 "호르무즈 봉쇄 조치는 계속돼야 한다"고 말한 점을 부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협이 최근 전쟁에서 핵심적이고 결정적 요인이었다며, 최고지도자의 성명에 따르면 폐쇄된 상태로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관영 매체들이 자국 외교 수장의 발표를 거의 즉각 비판한 건 이례적으로, 이란 내 강경파들이 목소리를 낸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이준엽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ㅣ이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41816312980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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